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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매콤한 것을 먹고나면
일하는 동안에 약간 더부룩함이 생겨
가라앉혀줄 수 있는 요구르트르르 자주 마셔요.
그럼 왠지 속이 편하더라구요 ㅎ
우리에게 익숙한 작은노란병이 아니라
최근에는 건강하고 퀄리티 있어보이는 것이
굉장히 많이 출시됐더라구요.
편의점가니 풀무원 로우슈거 요구르트도 있었어요.
풀무원 로우슈거는 설탕의 함량을 줄여서
그래도 건강에는 조금더 신경쓴 느낌?
가격은 1000원이었어요.
이렇게 대용량이면서 저렴한 것이 대세아니겠어용
색깔도 이거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보라색도 있는데 알고보니 그냥 같은거 ^^
합성감미료가 없고 당은 50%나 줄었어요.
칼로리도 똑 ~ 떨어져서
밥 먹고 나서 한 잔 딱 부담없이 마시기에 좋죠.
단지 맛은 역시나 진하지 않고
살짝 부드럽게 연한 느낌이네요.
그동안 먹었던 것보다 약했던듯 ~
뭔가 계속 줄이고 또 줄였는데
풀무원 로우슈거 요구르트는 애들에게도 괜찮겠어요.
애기들용이 따로 나오기도 하지만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아, 지방이 없는게 좀 그런가요?
아이들때는 지방도 필요한 법이니까 ^^
풀무원 로우슈거 요구르트는 프랑스의 다논사가 함께 만들었다고 해요.
다논이라고 하면 유산균제품들에서
항상 이름을 들어왔었는데
요기에 합작으로 만들었으면 꽤 좋은거네요 ㅎ
사실 이런거를 마신다고 해서
장이 튼튼해지고 변비가 직빵으로 해결되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
그래도 안 먹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테니 ㅎ
색깔이 그리 진하진 않죠?
주황과 노랑의 사이에 있던 우리에게 익숙한 그것이아니고
맛도 살짝 더 연했어요.
근데 신기하게 오히려 목을 넘어가는거나
질리지 않는 맛은 이게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먹었던건
개운함은 전혀 없고 목에 텁텁했는데
텁텁함이 없어 그건 마음에 들어요.
사무실에선 이렇게 빨대를 꽂아서 먹어요.
쪽쪽 빨아먹으면
매콤함으로 자극됐던 위가 가라앉는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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