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헤드 스틱으로 관리해봅시다

 

올 여름은 모공이 활짝 오픈을 해서

기름지고 지저분한 느낌이었어요.

오늘부터는 선선할거라고 하던데

제발 ㅠㅠ 가을 날씨로 들어가주면 안될까용 ㅠㅠㅠ

 

유독 거뭇한 코끝과 열린 모공이 도드라져서

화장할 때마다 스트레스였었어요.

블랙헤드 스틱이 올 여름 필수품이었네요..

밤마다 tv 보면서 문질문질 ~

 

 

 

 

 

 

 

 

VT에서 나온 블랙헤드 스틱이에요.

쏙쏙 뽑아준다고 되어 있지만

그것보다는 녹이듯이 차근차근 정리를 하는거랍니다.

 

코는 막 뽑아내면 안되고

살살 녹이면서 매끈하게 해줘야 된다기에

요즘엔 팩을 안하거든요.

하고 나면 시원한 감이 있어서 일부러 팩 사용했었는데

그것 때문에 모공이 더 커졌나 싶기도 하고 ㅠㅠ

 

 

 

 

 

 

숯 성분이 들어가 있어요.

숯이 기름진 것을 쏙쏙 잡아주고

정화효과가 있다고 해서

이런 용도의 제품들엔 꼭 들어가더라구요.

 

손아귀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라서

여행갈 때 챙겨가도 좋구요~

여행지에서는 피부관리에 소홀할 수가 있는데

이거라면 걱정이 없을 것 같아요.

 

 

 

 

 

 

 

마치 립스틱처럼 뚜껑 열어서 사용하면

간단하기가 그지 없어요.

세안할 때 사용해버리든가

아니면 tv 보면서 편하게 사용하든가

편해서 손이 잘가는 것 같아요.

 

코팩은 사실 전체팩처럼 귀찮지는 않은건데

왠지 막상 사용하려고 하면 한껏 귀찮아지더라구요.

붙이고 떼는 것이 만사....

 

 

 

 

 

 

 

 

블랙헤드 스틱은 간단히 문질문질하고

세안해버리면 끝이니까

세안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어요.

 

화장 지울 때 보면 아무리 깨끗하게 해도

코 밑이나 콧볼은 파운데이션 찌거기가 남을 때가 있더라구요.

그럴 때에 이걸로 정돈을 해주면

훨씬 매끈하고 모공정리도 잘돼요.

 

 

 

 

 

 

 

거뭇거뭇하게 보이는 것이 숯이에요.

전체적으로 돌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ㅎ

 

부드러운 클렌징밤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고

실제로 꺼슬꺼슬해요.

세게 문지르면 아프다 싶을건데

힘 빼고 살랑살랑 문질러 주세요.

 

 

 

 

 

 

 

거품이 왜 안나냐고 미친듯이 문질러버리면

코에 자극이 갈 수 있어요.

이건 거품타입은 아니더라구요.

 

가볍게 오일처럼 발라지면서 녹여주는거니까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아요.

 

뽑아내는 것보다 안전한 블랙헤드 스틱으로

매끈하게 만들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