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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부담스럽지 않은 횟집

엣지세상 2017. 4. 20. 15:57

어릴 땐 회를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몰랐는데

커서는 입맛이 바뀌어 살짝 그 맛을 알 것 같기도하다.

담백한 흰살생선회를 주로 먹긴하지만

진짜 싱싱하고 괜찮은 것들은 고유의 단맛도 느껴지면서 맛있긴 하더라

아직까지는 초장맛으로 먹는 것도 많지만, ㅋㅋ

 

 

 

 

 

 

보통 횟집에서 먹으려면 최소 몇 만원은 나가니까

자주 먹기에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요즘에 서면이나 시내쪽에는 가볍게 회를 즐길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양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나오는 곳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

여자 둘이서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곳 ㅎㅎ

 

게다가 모듬메뉴도 있어서

2만원대로 모듬회를 맛볼 수 있었다.

연어까지 예쁘게 담겨나온다.

양도 적당하고 가격도 괜찮고 여자들이 딱 좋아할만한 ㅎㅎ

 

 

 

 

 

 

 

 

 

 

 

활어회 이렇게 모듬으로 2만원이었던 듯.

동네 횟집이나 바닷가 근처에만 가도 모듬 小자가 3~4만원은 할텐데

가격이 너무 좋은 것!

 

 

 

 

 

 

 

 

 

 

무슨 생선인지 잘 모르겠지만

탄탄한 식감도 괜찮았고 도톰한 두께도 맘에 들었다

 

 

 

 

 

 

 

 

 

 

 

밥을 안먹어서 조금 허전하다 싶었는데

초밥메뉴가 있길래 주문해보았다

8pcs에 9천원!!

괜찮은 가격 ㅎㅎ

 

연어, 새우, 그날그날 달라지는 활어회초밥.

둘이서 나눠먹기 딱 좋았다.

 

 

 

 

 

 

 

 

 

연어도 도톰~하니 맛있었음

이런 캐주얼한 횟집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부담스럽지 않게 자주 갈 수 있을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