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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닭가슴살 소세지 담백하당

엣지세상 2017. 1. 10. 16:34

운동할 때나 다이어트 할 때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 보충으로 닭가슴살 많이 드실텐데요

그냥 집에서 삶아먹거나 구워먹으려고 하면 넘 귀찮기도하고

비린내가 잘 안잡힐 때도 있는데,

이렇게 소세지 형태로 나온 게 있어서 요즘 간편하게 잘 먹고 있어요

 

만사 귀찮을 때는 포장 살짝 뜯어서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면 되니 넘 편하더라구요

한동안 햄, 소시지에 안좋은 성분 들어있다고 난리였었는데

닭가슴살 소세지는 그런 걱정 할 필요가 없답니다.

 

국내산 닭고기로 화학첨가물없이 만들어진거라 믿고 먹을 수 있었어요.

소세지형태나 스테이크 형태, 큐브 볼 처럼도 나와서

요즘에는 닭가슴살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더라구요.

 

 

 

 

 

 

 

처음 먹으려고 준비했을 때는

맛있게 먹어보고자 칼집도 내고 팬에 구워서 먹었는데

(기름 안두르고도 잘 구워져요)

 

지금은 귀찮아서 그냥 렌지에 해동시켜 데워먹어요 ㅎㅎ

이렇게만 먹어도 냄새없고 뽀독뽀독하니 맛나답니다.

샐러드나 채소랑 곁들여서 먹으면 좋은데, 이마저도 귀찮을 땐

그냥 이것만 먹어요ㅋㅋㅋ (퇴근하고 집에가면 어찌나 귀찮은지..만사 구찮음)

 

 

한번씩 캔맥주 깔 때는.. 안주로도 유용하게 쓰이고요.

다이어트 하겠다고 식사대용으로 사 놓은 걸 맥주안주로 먹고잇음 깩.. ㅋ

 

 

 

 

 

 

 

 

 

보관은 냉동보관하면되고

먹을 때 마다 하나씩 꺼내 해동시켜주면 돼요

닭가슴살 소세지 두개 다 먹어도 179칼로리.

식욕, 포만감 모두 충족시켜주는데 이 정도 칼로리는 정말 착하죠? ㅎㅎ

저녁식사를 이 칼로리로 계속 해결한다면 정말 좋을 거 같은데..

잘 안된다는 것이 문제쥬.

 

 

 

 

 

 

 

 

 

해동 후에 데워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냉동보관하면 완전 꽝꽝 얼기 때문에

소세지가 말캉해질 정도로 해동시켜준 후, 데우기 기능으로 데워야

따끈따끈 속까지 말캉한 것이 맛있습니다.

 

 

 

 

 

 

 

 

 

 

한 가지 맛만 있는게 아니라

진짜 소세지맛과 향이 나는 후랑크, 청양고추, 야채맛, 마늘맛 등등 다양해서

질리지 않게 챙겨먹을 수 있어요

 

 

속살이 뽀~얗죠?

청양고추가 들어있지만 매운맛 보다는 그냥 담백한 맛에 가까움.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면 꾸르맛...

소스 안찍고 먹는 것이 좋겠지만 한번 찍으면 멈출 수 없음 ㅋㅋㅋ

 

 

 

 

 

 

 

 

 

 

고구마 큐브란 것도 있길래 한번 먹어보았는데

요거 정말 맛있어요 ㅠㅠ

그냥 고구마 100%인데, 먹기 좋게 한입크기로 되어있어서

앉은자리에서 한 봉 다 털어넣음.

 

이건 냉장보관해놨다가 바로 먹어도 되는데

차가워도 맛있고 살짝 데워먹어도 맛있습니당

 

 

 

 

 

 

 

고구마 좋아하는데 한번 삶아먹으려면 또 귀찮잖아요 ㅎㅎㅎ

껍질도 까야하고..

고구마큐브 대량으로 쟁여놓고 먹고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