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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부산 가야동 밀면 바뀌었네요

엣지세상 2015. 6. 17. 14:40

 부산 가야밀면이 바뀌었어요

위치와 안에 내부는 그대로인데 이름도 바뀌고 맛도 살짝 바뀐 듯.

 

 

 

종종 찾던 부산 가야밀면,

여름엔 특히 여기 손님이 많았는데 왜 바뀐 건지 잘 모르겠네요

가운데 '동'자가 들어가서

이젠 가야동 밀면이에요 ㅎㅎ

창구네 가야동밀면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직원 분들이나 사장님도 바뀐 듯?

과연 맛은 그대로일 지 궁금해지네요

 

 

 

 

 

 

요런 캐리커처가 간판과 내부 곳곳에 그려져있네요

창구가 사장님 이름인 듯 ㅎㅎㅎ

 

이전과 마찬가지로 요금은 선불로 계산하는 시스템이구요.

물밀면과 비빔밀면, 만두를 판매하고있어요.

 

 

 

 

 

가격은 밀면 각각 5,000원

감자만두 4,000원이네요

 

화장실은 바깥쪽에 있고

입구에 바로 카운터가 있어서 물인지 비빔인지 얘기하면

계산이 파파팍.

 

 

 

 

계산하고나면 이런 동그란 칩같은 걸 줘요

3가지 색깔인데,

각각 물밀면과 비빔, 만두 주문을 나타내는 것 같네요 ㅎㅎ

 

계산하고 나면

빠르게 밀면이 나옵니다

빠르고 간단한 한 끼 하기엔 괜찮은 거 같아요

 

 

 

 

 

 

가야밀면이었을 때도, 가야동 밀면으로 바뀌고 난 뒤에도

온육수가 없는 건 마찬가지네요 ㅎ

차가운 육수만 있어요 참고하세요.

 

 

 

 

 

쫀득쫀득한 감자만두 10개

이건 그냥 냉동식품 쪄서 나오는 거 같은데

맛은 먹을만해요~ ㅎㅎ

 

속도 꽉 차있고

만두피도 쫄깃쫄깃하고

 

 

 

 

 

 

이얏, 기다리던 밀면이 나왔습니다.

저는 물밀면 시켰어요

양념장이 많아보여서 짜거나 매울 줄 알았는데

맛이 오히려 심심한 정도였어요.

양은 충분히 많고,

육수 맛은 그 전과는 또 약간 달라진 거 같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 전에 먹었던 부산 가야밀면 맛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양념장을 잘 풀어줘야 맛있게 먹을 수 있죠

한껏 잘 풀어준 뒤

면은 가위로 딱 한번만 잘라줘요 ㅎㅎ

살얼음이 좀 떠있었으면 더 시원하고 맛있었을 거 같아요

약간 시원함이 부족하달까요.

살짝 아쉬운 맛이었습니다.

 

 

 

 

 

 

 

양은 엄청 많네요 ㅎㅎ

살짝 맛 차이가 있는 가야밀면

 

이젠 가야동 밀면으로 음식의 맛에 좀 더 신경쓰면 조흘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그 전 맛을 기대하고 갔다가

아쉽게 돌아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