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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태어날 아가를 위해 준비해야할 용품 중에 가장 필수적인 아기화장품

종류도 너무 많고 용도도 너무 다양해서 초보맘들은 대체 뭘 골라야할지 모를 때가 있어요.

아기 얼굴에 발라주는 거 엉덩이에 발라주는거, 로션이나 크림, 오일, 수딩젤 등등

 

저는 첫째 때 뭣 모르고 주변에서 좋다고 하는 건 전부 다 사들였었어요.

로션크림도 두 종류씩, 여기저기 샴푸나 파우더 바디워시 등등

다 따로따로 준비했었지요..

근데 결국 순하고 촉촉한거 한 두종류만 자꾸 쓰게 되고 나머지는 거의 안썼네요..

신생아들은 얼굴로션 바디로션 구분없이 그냥 다 발라주는거고

샴푸나 바디워시도 구분없이 겸용으로 되어있는게 대부분이에요 ^^

아기화장품에도 공부가 필요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둘째 신생아 바디로션으로 퓨어엠 한 종류만 준비해놨답니다 ㅎ

사실 첫째 쓰던게 많이 남아있기도 했구요.

 

 

 

 

 

 

 

절 닮아 피부가 많이 건조하고 약했던 첫째라,

보습력 좋은 걸로 성분 꼼꼼히 따져서 선택했어요.

일단 정제수 베이스가 아닌 연꽃추출물이 베이스가 됐다는 점.

여러가지 식물추출물 성분이 가득 들어있어서

민감하고 약한 아기피부에도 순하게 잘 맞는다는 점

신생아뿐만아니라 첫째까지 두루두루 함께 쓸 수 있는 순한 바디로션이라는 점이 맘에 들었고

가격대비 엄청난 대용량이라는 점도 결정하는 데 크게 한 몫하긴 했지요.

여러가지 추출물 성분들이 들어있어서 신생아 바디로션으로도 손색없고

아기 얼굴 로션으로도 순하게 잘 맞아요

특히 자잘한 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아가라면 최대한 순하고 산뜻한 로션이 필요하더라구요.

 

 

 

 

 

 

 

내 아기가 쓸거니까 요런부분도 꼼꼼하게 살펴보아요

퓨어엠 아기화장품은 10無첨가를 추구하고있어서 좀 더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파라벤은 물론이고 자극적인 성분들은 최대한 제거했답니다.

신생아 피부에 유해할 수 있는 불필요한 화학성분들.

인위적으로 향을 좋게 만들고 발림성을 부드럽게 만든다는 향료와 석유계오일 성분 등등

이런 거 하나하나 눈으로 다 확인하니 맘이 놓이는거 있죠~

 

 

 

 

 

 

산뜻한 컬러의 파랑파랑한 펌프도 귀엽습니다 +_+

동글동글한 디자인이 아기화장품 다워요~

단순 펌프기능만 하는게 아니라 돌리는 방향에 따라 내용물이 나오지 않게끔

잠그고 열 수 있게 되어있어요!

사용하지 않을 땐 살짝 돌려 잠궈두면 아이들이 마구마구 눌러대도 끄덕없겠네요.

 

 

 

 

 

 

 

다른 아기화장품들에 비해서 수분감이 많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로션이나 크림이나 보습력은 짱짱하면서도 바를 때 뻑뻑하지않고

부드럽고 시원한 수분감이 많이 느껴지는게 특징이네요.

그래서 바를 때 부드럽게 스며들면서 피부온도도 낮춰주어 붉은기 완화에도 좋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도 한답니다.

 

 

 

 

 

 

 

 

아 전 이런 발림성 너무너무 좋아해요 ㅎㅎ

뻑뻑한 느낌 전혀 없이 슥슥 잘 발리는 느낌

특히 신생아 얼굴에는 빠른 흡수와 끈적임이 없어야하는데

자극없이 깔끔하게 발라줄 수 있는 수분로션 타입이라 맘에 들었답니다.

향도 거의 안나는데 추출물 성분으로 인해 살짝 은은하게 나는 것 같기도 해요

근데 전 거의 잘 모르겠더라구요 ^^

 

 

 

 

 

 

 

끈적임이나 잔여감없이 보들보들하게 수분만 머금은 피부

굴곡진 부위에도 부드럽게 발라줄 수 있겠죠?

성분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기화장품 고를 때 발림성이나 흡수력도 중요하잖아요

아기가 불편해하진 않을지, 걱정도 되구요.

연꽃수로 보들보들 촉촉하게 만든 아기화장품이라 더 좋은 것 같아요

 

 

 

 

 

 

300ml 대용량이라 넉넉하고,

아기 피부에 자극없이 순한 로션이라 맘이 놓이고!

둘째도 퓨어엠으로 쭉 갈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