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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덕후라면 꼭 가봐야 할 서면 스몰비어 '오스카 타코 조인트'

 

 

 

치즈소스가 절절 흘러내리는 감자튀김 장난아니에요 ㅋㅋㅋ

스몰비어하면 역시 감맥 아니겠어요~

간단하게 한잔하면서 맛있는 감튀도 맛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노랑노랑한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아서 들려본 곳이에요

구. 밀리오레 (디씨티) 건너편에 공구상가 골목이었던 곳을 어슬렁거리다가

가게가 예뻐서 들어가보았어용.

아담한 내부에 복층으로 되어있어 아늑한 느낌이더라구요

주문은 1층에서 하고 우린 2층으로 자리잡았답니다.

내부가 좁긴 하지만 이게 또 스몰비어만의 매력이니까효.

 

 

 

 

 

 

 

예전 사보이가 있던 자리고 메뉴도 비슷비슷해요.

영어로 되어있어서 급 당황했지만

자세히보니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정도 ㅋㅋ

타코종류도 있고 피쉬앤칩스도 있구용.

하지만 강추하는 메뉴는 애니멀프라이즈입니다.

6천원인데 따끈한 감자튀김에 치즈소스가 대박이에요.

여기에 시원한 드래프트 맥주한잔이랑 마가리타한잔 주문했어요

 

 

 

 

 

 

 

적당히 크리미하고 시원한 생맥주.

1차로 밥을 먹고 왔지만 스몰비어에서 먹는 맥주는 또 꿀떡꿀떡 잘만 넘어갑니다.

 

 

 

 

 

 

 

아무리 배불러도 첫잔은 꼭 생맥주로 먹는 것 같아요 ㅋ

감자튀김이 있으니 맥주가 빠질 수 있나묘.

 

 

 

 

 

 

 

 

칵테일 한잔 하고팠던 친구는 마가리타 조금 찐~하게 주문해서 한잔.

상큼한 맛이지만 먹다보면 술맛이 올라와 어느새 취기가 도는 ㅋㅋ

분위기있게 마가리타 한잔씩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네용

 

 

 

 

 

 

 

잔을 할짝할짝 거리면서 마시는 것이 뽀인트.

ㅋㅋㅋㅋㅋ

 

 

 

 

 

 

 

 

따끈따끈하게 갓 튀겨진 감자튀김에 샛노란 치즈소스.

케첩도 함께 담겨왔지만

왠지 케첩은 필요없을 것 같아.

통통한 감자튀김에 찐한 치즈소스가 왜이리 잘어울리는가뇨.

 

 

 

 

 

 

 

진득~하고 꾸덕~한 치즈소스는 다른 곳이랑 비교가 안돼요.

찐하고 고소한 치즈맛이 강하답니다.

칼로리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일단 먹기로해요

 

 

 

 

 

 

 

6천원의 행복.

간단하게 맥주나 칵테일 한잔씩 하면서

맛있는 감자튀김 드셔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