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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손현주,김상중,박근형

엣지세상 2012. 7. 9. 16:57

 

 추적

 

손현주,김상중,박근형 기력으로 승부하는 배우들

 

 

대형스타들을 내세워 제작되는 드라마들에 맞서 연기력과 스토리만으로 성공한 추적자

 

SBS월화 드라마 추적자는 상대드라마들에 비해 간판급 대형스타나,

많은 인기를 누리는 젊은배우들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적자가 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탄탄한 스토리와 빈틈없는 구성의 대본과, 내노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력이 그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주인공 손현주- 

 

 

다른 드라마들에 비해 큰 주목을 끌지 못했던 추적자의 시작이었습니다.

물론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지만, 흥행을 위해 대형스타들이 줄을 이루는

요즈음 드라마의 흐름을 본다면 어쩌만 다른면에서 파격적인 선택이라고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대 성공!!

드라마의 대본만큼 중요한것이 그 대본을 충분히 이해하고 소화해낼 배우의 존재일텐데요~

발연기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 볼 수 없고, 완벽한 백홍석이 된 그의 연기가 추적자의 흥행의 비결이 아닐까 합니다.

 

 

 

-박근형&김상중-

 

 

추적자의 또 다른 연기파 배우 박근형씨와 김상중

극중 김상중씨와 대립관계에 있는 무서운 권력자 서회장역의 박근형씨입니다.

웃는 모습으로 자식들을 대하고, 사람들을 대할때 웃으면서 사람좋은 모습이지만

본모습은 권력의 최고봉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무슨일이든 다 하는 사람입니다.

주인공인 손현주씨와 김상중씨외에 박근형씨의 무시무시한 연기력으로

추적자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데 단단히 한몫하시는 베테랑 연기자가 아닌가 합니다.

 

극중 서회장의 자리를 갖고싶어하는 야심가이자 대선후보 강동윤역의 김상중씨

백홍석이 잡고 싶어하는 강동윤역을 맡은 김상중씨또한

목적을 위해서는 어떠한 일도 마다 않는 냉혹한역할을 맡았습니다.

대선에 승리하기 위해 국민을 위하는 따뜻한 정치인으로 나오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어떠한 일도 눈깜짝 않는 냉혈한입니다.

 

이 세사람의 연기파 배우들 만으로도 드라마의 완성도는 어느정도 보장되었다고 할 수 있을정도로,

각자의 역할을 백프로 해내고 있는 배우들입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추적자가 멋진 마무리를 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