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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조의 여왕>을 보다가.. 극 중에선 김남주(천지애)가 무지 미인인 걸로 나오는데, 과거 시점 화면에선 머릿빨과 뽀샤시 화면을 넣어서 좀 예뻐 보이긴 하나, 현재 시점에선 옷 입는 스타일도 별로 센스 없어 보이고 외모상으론 그저 삶에 찌든 평범한 아줌마 같던데.. 극 중 태봉(윤상현)이 4~5회에서 별다른 계기 없이 천지애에게 너무 급작스럽게 빠져드는 게 좀 이해가 되지 않았다. 4회분에 나온 차 안, 그리고 병원씬에서 여주인공 천지애(김남주)는 술 취해가지고 완전 주책 두 바가지는 떨었는데, 그 모습(주책 두 바가지)에 반한 설정이라니.. 그저 퀸즈 그룹 사장(윤상현) 취향 한 번 독특하다.. 그런 생각만~
극 중에서, 여자 보는 취향은 한준혁(최철호)보다 허태준(윤상현)이 더 독특하던데..
벌써(?) 사랑에 빠진 듯한 눈빛의 태봉씨~
허태준(윤상현)과 천지애(김남주)를 이리저리 엮는 것까진 좋은데, '엮을려면 제대로' 엮어야 하지 않나..? 애초에 자신에게서 돈 뜯어낼려고 사기 치던 아줌마한테, 최근 회에서 갑자기 무진장 호감 보이며 몇 번 이어지지 않은 만남에 급작스럽게 지애(김남주)를 좋아하게 된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는 태준(윤상현)의 행동 변화에 대한 어떠한 극적인 '개연성'도 없어 보였다.
<내조의 여왕> 4~5회를 보면서 '내가 중간에 뭐, 한 회 빼 먹었나..?' 싶을 정도의 알쏭달쏭함을 느끼게 했던 스토리 흐름이었는데, 굳이 극에서 보여주지 않은 개연성을 시청자 입장에서 억지로 찾아서 부여하자면 앞에서도 언급했듯 '퀸즈 그룹 사장 허태준(윤상현) 취향 한 번 독특하다~' 그 정도..?
그래서 지애(김남주)가 과거에 자신을 배신한 걸로 오해하고 있는 준혁(최철호)을 향해 여자 보는 취향이 어쩌고 할 때(아마 준혁이 과거의 못냄이 양봉순을 택한 걸 두고 하는 말이겠지..?) 뭔가 기분이 이상해짐을 느꼈다. 그건 이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가 극 중에서 주책 바가지 아줌마 천지애(김남주)를 갑작스럽게 좋아하게 된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허태준(윤상현)을 보면서 해야 하는 말 아닌가 싶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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