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아식빵 서면점 초코가 짱이야

 

친구가 추천을 해줘서 또아식빵 서면점을 다녀왔어요.

골목쪽에 있지만 서면 자주 다닌 사람이라면

찾기 어렵지 않은 곳에 있어서

저녁 8시쯤에 훌쩍 가보았지요 !

 

7시에 새로운 빵이 나온다고 들었는데

한 시간 정도 뒤에 가니

비록 빵은 식었지만 아직 종류는 좀 남아있더라구요.

 

 

 

 

 

 

 

 

 

또아식빵 서면점 추천메뉴는 초코빵이라고 했어요.

안에 초코시럽이 들어가 있어서

달달한 빵을 좋아한다면 괜찮을거라더라구요.

 

예전에는 위에 지렁이모양(?) 부분이 없었는데

최근에는 저렇게 올려주는 것 같아요.

근데 저게 초코랑은 다르게 단맛이 있어서 맛있던데요 ^^

 

 

 

 

 

 

 

 

 

 

 

잘라서 먹는 식빵이 있다면 여기 메뉴들은

손으로 잡고 뜯어먹는 종류의 것들이에요.

밤식빵만 뜯어먹던 저한테는 신세계? ㅎ

 

애기들 간식으로 줘도 충분하고

제가 들고 있는 상태는 식은거였는데

따뜻하게 나온 직후에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사이즈는 손에 드니까 쏙 들어올 정도 ~

간식사이즈로 딱 좋아요.

너무 큰거는 한 번 까놓고 먹지도 않고..

 

 

이건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는 사이즈인듯하네요 ㅎ

가격이 2,900원이었는데

손바닥만한 빵을 3-4천원에 판매하는 곳 보면

또아식빵 서면점껀 별로 비싸지도 않아요 ㅎ

 

 

 

 

 

 

 

 

 

 

 

안을 쪼개보니까 초코가 ~

근데 원래 이것보다 양도 더 많이 들어가고

완전 촉촉한 편이라고 했는데

제가 구매했을 때는 살짝 굳은 상태였어요.

 

그치만 상관없는게 맛은 아주 좋더라구요

심지어 저는 뜨끈한 것보단

살짝 식은 상태의 것을 좋아해 잘 맞았어요 :)

 

추천해준 친구가 '원래 이렇지 않은데 ㅜㅜ ' 이러면서 안타까워했는데

저한테는 괜찮았습니다 !!

 

 

 

 

 

 

 

 

 

 

곳곳에 초코가 막 묻어있구요 ~

냄새도 완전 달달합니당

 

 

우유랑 먹으면 꿀맛이에요 !

한 번 손이 가니 멈출 수가 없는 맛이었음.

 

 

 

 

 

 

 

 

 

 

 

퍼석퍼석하지 않고 쫀득해서 맛있습니다.

이거 말구 크림치즈 빵도 같이 사왔었는데

먹어보니까 초코가 짱입니당 ㅎㅎ

 

 

다음에는 따끈하게 나올 시간 맞춰서

사먹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