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떼가 많아 백화점에 가면 이것사달라 저것사달라~

이건 싫다 좋다 ~

말이 많은 큰 아이.. 정말 까다롭기 그지없는데요.

 

그렇지만 초등학생 바디워시는 언제나 퓨어엠만 쓰려고 해요.

이거는 별로 불만없고

화장품도 꼭 로션을 여기껏만 쓰려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결제야 제가 하지만

다른거 사줘봐야 또 싫다구 난리니까 ㅜㅜ

 

이게 왜 좋은가 물어보니까 그냥 좋대요.

향기가 예쁘지 않냐고 ~

 

그건 그런데 ㅋㅋㅋ 이렇게 떼쟁이 아이까지 사로잡을줄이야 !

 

 

 

 

 

 

 

 

성분이 고약했으면 안사줬을건데

다행히 진정과 보습에 도움이 되는 베타글루칸, 시호추출물 등

착한 성분이고 피부에 민감한거는 아니라고 하니 삽니다.

 

 

이제는 사실 제가 더 마음에 들어서

다른걸로 사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구요 ㅎ

 

 

샤워후의 건조함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머리도 감고 몸도 씻고 하는거라서 간편해요.

초등학생 바디워시랑 샴푸랑 따로 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딱히 샴푸로써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세정력이 무난하길래 계속 쓰거든요.

 

 

 

 

 

 

 

 

세상마상~ 거품도 풍성해요.

갖은 먼지를 온몸에 붙이고 다닐 우리 아이의 피부건강을 위해

부드러운 거품으로 살살 씻어주면 정말 개운하답니다.

 

 

머리감을 땐 따로 도구가 필요없을 정도로

1회 펌프해서 부들부들 손끝으로 문지르면

고르고 풍성한 거품이 금방 올라와요.

헹굴 때 잔여감은 없고

린스는 제가 쓰는걸 머리카락 끄트머리 갈라지지 말라고 거기만 발라줘요.

 

어차피 이것도 보습성분이 함유된거라서

많이 푸석하진 않더라구요.

 

 

 

 

 

 

 

 

기분좋은 거품감과 좋은 향을 가진 초등학생 바디워시라서

울 떼쟁이가 반항하지 않고 쓰는 퓨어엠 ^^

 

잔여감이라든가, 미끌미끌거리는게 없어서 깔끔했어요.

이제는 피부가 건조해서

샤워를 자주하지는 못하겠지만

이걸로 씻으면 끄덕 없을 것 같아요 ~ ^^

 

 

 

 

 

 

 

용량 500g 에 넉넉한거라 초등학생 바디워시 하나 두면

동생들도 같이 사용할 수 있어요.

 

아이들 목욕을 책임지는 똑쟁이랍니다 ㅎ

 

찰찰한 거품은 아쉬울 것 없이 풍성하고

헹굴 땐 뒤끝없이 깨끗한 것 ♥

 

 

 

 

 

 

 

 

 

 

기분좋은 향기로 샤워하고 나면

아이가 더욱 좋아해요.

 

오히려 이렇게 씻기 시작하면 1분만 더 있자고 떼를;;

 

그래도 만족한다니 다행이에요

안씻을거라고 늑장부리고 짜증내는 것보다야 낫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