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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금시장 반찬가게의 음식들이 참 맛나는데요

배달의 민족을 보니까 도시락 배달을 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

 

아무래도 반찬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니

다른 매장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해 시켜보았어요.

 

그랬더니 6-7가지의 반찬에

밥과 국까지 !!

 

제가 집에서 차리려면 이렇게 되지도 않을텐데

7천원으로 푸짐한 한 상이 차려져버렸어요 ㅎ

 

 

 

 

 

 

 

불고기를 시켰는데 쌈도 왔고

섭섭하지 않게 반찬도 종류별로 가득 채워줬어요.

 

그리고 다른 도시락들은 본사에서 조리해서 내려주는거

냉동됐다 해동된 반찬들이 대부분인데

여긴 새벽에 장봐서 직접 만든 반찬들이라 신선하고

건강한 찬들이 대부분이랍니다.

 

저는 개금시장 반찬가게를 이용하곤 하는데

요리하기 싫은 날에는 정말 유용해요.

 

 

 

 

 

 

 

 

밥과 국까지 있는 완벽한 상차림이에요.

그리고 시래기국이 옴총 맛있더라구요 ~

 

된장만 푼게 아니라

들깨를 넣어서 더 진하고 묵직한 맛이에요.

 

그렇다구 텁텁하게 많이 넣은건 아니어서

건강하게 후루룩 먹기 좋았습니다.

 

 

 

 

 

 

 

 

개금시장 반찬가게는 보통 3팩에 만원 혹은 4팩에 만원하는데

이건 종류별로 다양한 것이 있는데 4천원이거든요.

자취생들이 한끼하기엔 편의점 도시락보다도 훨씬 낫죠.

 

이 근방에 자취를 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이 있따면

괜히 피자나 치킨 같은걸로 비싼 돈 내지 말고

이걸 먹으면 좋겠단 생각이에용.

 

 

 

 

 

 

 

 

 

쌈은 불고기랑 밥을 같이 넣어서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ㅎ

 

사실 쌈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한번씩 이렇게 먹으면 꿀맛 ><

 

 

뭣보다 건강한 식단이라서 무척 맘에 들어요.

최근엔 고추기름이 들어간 제육이나

속이 아픈 음식들만 먹었는데..

 

외식을 줄이던지 해야겠어요 ㅜㅜㅜㅜ

차라리 요기서만 매끼 먹어도 좋겠다 ㅋㅋ

 

 

 

 

 

 

 

 

 

다른데는 국이 없던가 있어도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는데

국도 한사발이나 와서 행복했어요.

 

제가 국은 밥 먹을 때 2그릇 이상 먹기 때문에

국 모지라는 게 너무 슬프거덩요 ㅜㅜ

 

아쉽지 않게 넉넉히 주어서 고맙습니다 ㅎ

 

 

매장에 가서 사면 반찬만 4천원에 살 수 있고

배달은 밥과 국까지 7천원이에요.

가격차이가 있긴 있습니다 ~

 

 

 

 

 

 

 

불고기도 짜지 않고 맛있는데

다른 반찬 먹는다고 이걸 소홀히 했더니

나중에 좀 질겨져버렸어요 ㅋㅋㅋ

 

아낌없이 골고루 얼렁얼렁 먹읍시다..

 

 

 

 

 

 

 

 

어린아이들도 좋아할 동그랑땡 ~

반찬들도 하나도 짜지 않고

간이 딱 맞아서 좋았어요.

 

이젠 다른 곳보다는 개금시장 반찬가게 도시락을 이용해야겠어요.

가게이름은 '빨간앞치마' 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