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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발습진이 생기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봤는데요

역시 연고를 바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기는한데

우리 아이는 습진이 한 번으로 뚝 그친게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져버리거나

3-4달에 한번씩 또 증상이 살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오랜시간동안 연고로만 관리할 것은 아닌 것 같아

혹시 다르게 또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던거고요.

 

오일이랑 크림추천이 많아서 시도를 해보게 됐는데

퓨어엠크림이 은근 잘맞아더라구요.

지금은 다른거는 거의 안찾고 발에는 이런거만 발라줘요.

 

 

 

 

 

 

 

 

발가락 사이까지 발라주는데 습하지 않고 산뜻해서

트러블 더 올라오거나 어린이발습진 면적이 넓어지지 않았어요.

 

 

발전체에 발라준다치면

오일보다 덜 미끌거려서 사용하기가 편한 것 같고요.

주로 잘때에 발라주긴 하지만

애들이 화장실 또 급하게 가고싶어하잖아요.

그러면 밑에 자국들이 남아 불편할 수 있거든요.

 

이건 충분히 흡수된 다음에 움직이면 미끌거림 없더라구요 ^ ^

 

 

 

 

 

 

 

 

연고는 바닥만큼 남았는데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해서 살까말까 고민중이에요.

그래도 엉덩이발진 생기고 그러면 필요하니까 ...

 

그래도 어린이발습진은 이걸로 달래줘도 충분해서 걱정안해요.

솔직히 다른것만 아니면 늘 이것만 두고 싶은데요 ㅎ

연고걱정없이 ㅜㅜㅜ

 

 

 

 

 

 

 

 

용량이 커서 얼굴의 건조함 달래는 보습제로서 사용해도 되고

이렇게 어린이발습진 같은 곳에도 도움을 받아요.

 

사실상 의약품에 들어가는 것도 아님에도

꿀피부를 만들어가는 효과도 있고

애기피부가 뽀송뽀송해지는듯한 모습에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400g 이 적지도 않아서 한 통으로

여기저기 순하게 발라줄 수 있구요.

 

 

 

 

 

 

 

 

병풀추출물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얼마전에 실시간 검색어 1위도 했었는걸요 ㅎ

 

자극진정을 도와주는 식물성분으로

화장품에 들어갔을 때 가장 효과가 좋고

가루로는 더 저렴하게 판매해서 직접 개어서 쓰거나 할 수도 있죠.

그런데 저는 개어쓸 용기가 안나고 귀찮기도 하고 ㅎ

 

다행히 퓨어엠크림에 병풀추출물이 있고 연꽃추출물과 세라마이드 보습효과까지 더하니

습진이나 피부결다듬어주는거는 맡겨도 되더라구요.

 

 

 

 

 

 

 

 

개봉을 한 상태로 오래 방치를 하거나

공기의 들숨날숨이 제형을 흐트리는 것이 아니예요.

 

잠금형태이기도 펌프를 눌러도 공기가 다시 빨려가지 않아서

처음의 제형, 깨끗함을 오래오래 지킬 수 있답니다.

 

 

 

 

 

 

 

 

뻑뻑함은 없어 어린이발습진에 부드럽게~ 샥~ 펴주기만 하면 됐어요.

꾸덕대지 않고 뭉쳐서 일어나지 않으니 발림감이 맘에 들었어요.

 

 

 

 

 

 

 

 

 

밸런스라고 해야할지 ~

수분이 있기도 유분감도 있어서 촉촉했어요.

많이 미끌거리진 않고 흡수력도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살짝이 코팅이 된 모습인데

조금더 마사지하듯이 밀어주고 톡톡 두드리면 더 가벼웠어요.

 

 

 

 

 

 

 

 

 

 

전혀 끈적일거란 표시가 안남죠?

티안나게 촉촉해지는거라서 더 맘에 들었어요.

 

미끌미끌하기만 하고 연고보다 쓸모가 없었다면 당연히 갖다버렸을것 ㅎ

 

지금까지 이렇게 손이 잘가기만하고

보습도 순하게 진정되는 것도 최고입니다 ^^

 

 

 

 

 

 

 

 

 

발뒤쪽이 제일 심한데

어차피 바를거 이렇게 발등까지 발라주고요 ~

 

 

 

 

 

 

 

 

 

이건 부담이 된다, 안되겠따 싶은 성분이 없고

자연유래성분으로 순한면만 보여서

아이한테 잘 쓰고 있다고 생각해요.

 

간절기가 시작되면 아무래도 걱정이 될 수밖엔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이렇게 보습관리해주면 되니까

마음을 놓고 기다려보려고요 ^ ^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