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바디크림으로도 강추하는 어린이보습크림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것 같아요.
아침저녁으로 추운 것은 물론 피부의 당김이 몸소 느껴지고 있네요.
어른들의 피부 건강만큼이나 아이들도 피부를 소중하게 지켜줘야 하는데
얼굴만이 아니라 팔다리 등의 거칠함이 없도록
밤낮으로 유아 바디크림을 꼼꼼히 발라줘야 할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집에서 쓰는 바디용 제품들이 있겠지만
아이들에겐 아토엔비 크림을 발라주면 좋을 것 같아 강추를 하고 싶어요.
아무래도 몸쪽보단 얼굴에 발랐을 때 화장품의 자극이 더 쉽게 느껴지는 워낙 순한거라
어디에 발라도 자극없이 깔끔하게 흡수되는 어린이보습크림이에요.
아토엔비는 이미 4-5년 전부터는 알음알음 알아왔었는데 요즘 들어
건조함이 심해지다보니 더 많이 찾게 되더라구요.
그만큼 촉촉함에서도 만족스럽고 거부감 없는 저자극 식물성 제품이라서 좋아요.
160g 의 용량이 1+1으로 제공되니 용량면에서도 유아 바디크림으로 넉넉해요.
보통 어린이보습크림은 얼굴과 바디를 아우르는 전신용으로 나오는게 대부분인데
양이 적고 비싼 것들은 부담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가격도 비싸지 않으면서 2개 구성이어서 이건 좀더 실용적이고
활용을 훨씬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세안후에 바르는 어린이보습크림이면서 목욕 후에는 전신에 발라주는
다용도 보습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개 덧바르지 않고 수딩젤 정도의 가벼운 것으로 1차 관리해주고
위에 이걸로 커버해주면 그날은 건조할 염려가 없답니다 ㅎ
편백오일을 비롯해 식물유래성분으로 거북스럽지 않으니 아가들이나 어른들이나
사실 민감성 피부라고 해도 커버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아무 화장품이나 못쓴다 싶은 사람들에게도 이건 꼭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ㅎ
딸깍이로 여는 뚜겅이라 사용하기 쉽고 제형이 그리 가볍지 않은 편이라
입구에 물기어린 모습 없이 깨끗한 상태예요.
아이들이 쓰기에도 이런게 제일 낫지 않나 싶구요.
뭐랄까 좀 되직한 모양인데 바르기에는 까다롭지 않아요.
체온이 닿으면 잘 녹아서 밀착이 되는 타입이더라구요.
어린이보습크림이 너무 되직하면 발림성이 떨어질 수도 있는데
밀착력과 흡수력이 모두 우수한 정도였던 것 같아요.
탄탄한 수분보호막이 있어서 건조한 피부가 유연해지고
각질 부각이 덜한 상태로 만들어주니 대만족이에요.
무릎이나 발각질에 발랐을 때도 고농도 풋크림만큼이나 매끄럽게 되더라구요.
백탁은 없이 보습이 확실한 아토엔비 크림 !
향은 개취로 제 스타일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보습이라는 면에서 보면 아주 만족스러워서
그거 하나 믿고 쓰기만 해도 제값은 한다고 생각해요.
아직 가을겨울은 좀더 있어야 할테지만
눈깜짝할 사이에 계절이 바뀌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게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요.
올겨울 유아 바디크림으로 점찍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볼의 거칠거림 없이 쓸 수 있을거라
이렇게 조합으로도 강력추천해요 !
*업체로부터 제품만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