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스킨케어 고보습으로 채우죠
욕실에서 나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바로 베이비스킨케어예요.
춥다고 하는 아이를 붙잡고라도
몸에 크림을 슥슥 발라주어야 돼요.
다행히라면 올인원이라서 시간을 잡아먹지 않지요.
몇 번 왔다리갔다리 하는 것만으로
착붙한 것처럼 밀착이 싹~ 됩니다.
그게 바로 촉촉함과 보들보들함의 비결이죠 :)
한파엔 건조함이 극대화대면서
각질이 일어나기도 하고
피부가 갈라지기도 하구요.
그러니 베이비스킨케어도 가볍기보다는
든든하게 해야하는데
요것은 대용량이어서 정말 두둑하더라구요.
매일보습도, 잦은 스킨케어에도 끄덕이 없어요 :)
유수분밸런스가 좋은거라 생각이 들만큼
미끌거림이 덜하고 수분촉촉함은 얼른 들어가요.
겉돌고 밀려나는게 아니라
피부속에 쏘옥 들어가는 것 같아요 ㅎ
이위에 오일을 덧발라도 위화감이 전혀없는데
그만큼 피부에 잘 스며들었던 베이비스킨케어여서 그런듯해요.
그리고 얼굴에는 한 겹 더 발라주는게 큐어밤인데
볼트거나 입가의 마르는 증상에
코팅을 해서 윤기돋게 하거든요.
얘네 두가지를 절충해서 쓰면 보습에 장난없어요 ~!!
용량은 두가지가 확연히 달라요.
온 몸 가득 발라줄 크림은 대용량이고
큐어밤은 휴대성이 좋고 국소적으로 사용하게 작은거에요.
크림은 팔다리 전체에도 발라주면 되는데
큐어밤은 팔꿈치나 발꿈치처럼 한정적인데 발라줘서
더 미친보습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답니다.
크림은 주로 집에서 바르고
큐어밤은 가지고 다니면서 바르는 차이도 있구요.
크림은 병풀추출물과 세라마이드엔피 등의 보습성분이 건조하지 않게,
가려움을 완화도록 하니까 각질정리를 해요.
손톱으로 마구 긁으면서 지저분해지는 것을 막아내구요
오랫동안 촉촉한 피부로 가꾸니 한결 편안상태를 유지해요.
겨울이라 하니 역시 세라마이드성분이 들어간게
베이비스킨케어를 해도
지속력이나 효과적인 면에서 빛이 나는 것 같아요 ㅎ
각질 일어날 때 바르면 다시 쏙 잠자거든요.
때 아무리 밀어도 정리안되는게 보습으로는 정리가 된다는 느낌입니다.
약간은 쫀득한 제형으로
틈새없이 꼼꼼한 코팅을 해줍니다.
빳빳한 발림이 아니어서
아이얼굴이나 팔뚝에 발라도 살살 쓰기 좋더라구요.
수분이 담뿍 묻어나고 있어요.
빛나는 보습력 :)
향도 은은한 것이었고
수분이 잘 묻어나서 건조함 케어에 도움이 되었어요.
얼굴에 붉어지고 건조한 곳이 있으면 발라서
회복하는데도 갱장하더라구요.
글구 휴대하면서 바른 큐어밤은
찬바람 맞고 거칠어져버린 곳을 곧잘 촉촉하게 가꿔요.
침독에도 좋은 크림이긴 한데
보습제를 가지고 다니기가 힘들고 귀찮을 때 짱간편해요.
쉐어버터를 담아 보습력 좋고
언제 어디서든 쉽게 바르고
입술에까지 발라주니까 일석이조 :)
이것들만 갖추고 있음 세상 걱정이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