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볼만한곳 바다경치가 좋은 용궁사
해동 용궁사,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요~*
바다와 절벽, 용궁사라는 절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경치가 아주 예술이랍니다.
부산에 살고있지만, 이번에 처음 가봤어요.
거리가 조금 멀어서 자주는 못가겠지만, 탁 트인 바다와 경치를 보니
종종 오고싶어지더라구요~
입장료나 이런것도 없고 그냥 가볍게 산책만 해도 좋은 용궁사였어요
길을따라 조금만 올라오니 금방 용궁사의 모습이 나오더라구요
계단 폭이 좁아 많은 사람들에 끼어 걸어다녔지만,
평일에 찾아가면 좀 더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날씨도 좋았고, 멀리까지 내다보이는 바다에 오랜만에 가니
눈도 마음도 탁~ 트이는 기분!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되지만, 차가 있으면 더 편하게 왔다갔다 할 수 있겠어요.
주차장 요금도 중형차기준 2천원밖에 안해서
시간제한없이 느긋하게 구경하기에도 부담없었답니다.
용궁사 들어가는 입구에 있던 십이간지 동상.
각자 해당하는 띠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
올해 삼재는 어느띤지 확인도 해보고 ㅎㅎ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해서그런지 주말이면 관광객들로 늘 붐비는 곳이기도해요.
부산명물 어묵과 씨앗호떡 파는 곳도 있고
기념품 파는 곳도 주욱 늘어서있답니다.
구경만해도 재밌더라구요~
중앙에 우뚝 서있었던 교통안전탑이에요.
운전을 매일하는 아빠와 가족들에게 사진전송~
항상 안전운전하길 ^.^
이 구도는 용궁사의 유명한 구도죠
깎아내린 듯 한 바위와 파도, 고즈넉한 사찰이 어우러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그림을 만들어낸답니다.
주말엔 사람들이 많아 북적북적한 느낌이 들어 여유롭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재밌어요~
각 지방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북적
아이들 데리고 온 가족들도 많이 보이구요
지나가는 길에 작은 돌 위에 놓여져있던 동자승(이라고하나요?)
옆쪽에도 예쁘게 놓여있던데, 넘 귀여웠어요
휘황찬란~ 금빛으로 화려했던 불상.
사실 종교는 무교라 잘 모르지만
부처님 동상이나 절에오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은 확실히 드는 것 같아요
용궁사는 사찰이라기보다 관광지의 느낌이 강했지만요
전망에는 시원한 바다가 펼쳐지네요
이날은 크게 덥지 않은 날씨여서 산책하면서 둘러보기에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실컷 구경하고 내려와서 배가고프니
유명하다는 쟁반짜장도 맛보기로했답니당.
부산 용궁사에 오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쟁반짜장 ㅎㅎ
TV에도 나오고, 손님도 엄청 많았어요.
사실, 주변에 식당이 많이 없기도했지만
실제로 먹어보니 맛도 괜찮은 편이라 많이들 찾으시는거 같네요
이게 바로 용궁사 해물쟁반짜장~
1인분인데 양이 꽤 많아요
2인분부터는 커다란 그릇에 나온답니다 ㅎㅎ
이것도 맛있었고 짬뽕도 괜찮았어요.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용궁사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