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펜싱신아람] 오심으로 얼룩진 최악의 런던올림픽

엣지세상 2012. 7. 31. 12:41

 

 

[펜싱신아람]

 

오심으로 얼룩진 최악의 런던올림픽

 

 

펜싱의 신아람 선수가 억울한 오심으로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답답한일이 아닐수가 없어요.

어떻게 세계최고의 국제대회인 올림픽에서 이런일이 계속 발생하는걸까요?

런던올림픽 펜싱경기장 시계의 1초는 1분보다 더 긴것일까요?

경기장에 앉아 울고있는 신아람 선수의 눈물을

누가 보상해줄건지 답답합니다.

 

올림픽을위해 4년을 준비한 선수들에게

오심으로 좌절을 안겨주다니 정말 있을수가 없는일이에요

 

수영의 박태환 유도의 조준호선수 그리고 펜싱의 신아람 선수까지.

메달의 유무를 떠나서 오랜시간 올림픽을 바라보며 준비한 선수들에게

이런식의 오심과 판정 불이익으로 상처를 주고 있는 런던올림픽

정당한 평가로 선수들의 노력을 보상해주지는 못하고,

억울함만 쌓여가고 있어서 정말 답답합니다.

 

 

 

 

경기장을 미처 떠나지 못하고 주저앉아 울고있는 신아람선수의 모습입니다.

지켜보는 우리의 마음도 아프지만 신아람선수의 마음은 오죽할까요?

어떠한 위로의 말도 들리지 않을것만 같아 속상합니다.

 

우리선수단 측에서는 즉각 제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해요

이유는 심판의 권위를 존중해서라고 하는데요,

과연 그 심판에게 존중받을 권위가 있기는 합니까?

 

국제펜싱연맹은 오심을 인정하면서도

규정상 어쩔 수 없다는 변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다는 말 한마디로

끝낼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런던에 있는 배성재 아나운서의 트위터사진과글

 

 

AFP통신

신아람이 흘린 통한의 눈물이라고 말하며,

제대로 판정이 나왔더라면 신아람이 결승에 올랐을것이다.

 

베이징올림픽 펜싱 은메달리스트인 tim morehouse선수

이번 펜싱오심dms 런던올림픽 최악의 순간

 

경기를 관람하던 관중석

신아람선수를 위로하는 기립박수와 심판을 향한 야유 쏟아져

 

누가봐도 황당한오심. 하지만 심판의권위만 내세우는 펜싱연맹

경기장내 관중들의 야유를 받으면서도 심판을 존중해달라는

헛소리만 해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신아람선수.

누가 뭐라고 해도 진정한 승리자는 신아람선수입니다!!

지지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