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맥스봉 치즈 간식중에 최고

엣지세상 2018. 5. 31. 10:10

 

 

어제 밤 자려고 맘 먹었는데 와.. 배가 너무너무 고픈거에요.

6시까지 약간 소화가 안된 기분이었는데

11시되니 그게 다 내려가면서 꼬르르륵..

 

라디오스타 시작하기 전이어서 얼렁 편의점 가서

맥스봉 치즈 3개를 들고왔습니다.

 

아무리 눈을 돌려봐도 이 시간에 더부룩하지 않고

알차게 먹을 수 있는건 우리 스봉이가 최고 !

 

 

 

 

 

 

 

 

 

세봉을 들고 있으면 손에 가득차요.

천하장사랑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역시 맥스봉 치즈가 더 진하고

치즈가 씹힐 때 그 고소한 맛은 더 좋은 것 같아서 요걸로 초이스했죠.

예전엔 마트에서 뭉텅이 들어있는걸 사곤했었는데 말이죠.

 

 

 

 

 

 

 

 

 

55g이라고 되어있는데 70g짜리도 있어요.

그건 가격이 더 비싸고 알차답니다.

 

물론 요것만해도 이미 실해요.

이건 어제 2+1 하고 있어서 두 개 값에 하나를 공짜로 가져올 수 있었어요.

2+1 안했으면 70g 짜리 골랐을텐데 ㅎㅎ

 

 

 

 

 

 

 

 

 

 

저는 이 부분적으로 절개를 만들어놓은 걸

참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인데요.

 

옛날방식의 쏘세지는 세로로 되어있었고

그걸 쭈욱 당기면.. 안뜯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끄트머리를 이로 잘라내서 먹었다구요 ㅠㅠ

 

근데 이건 절개가 확실히 되어서 뜯기가 훨씬 쉽단말이죠.

 

 

 

 

 

 

 

 

 

하얀 속살을 드러낸 맥스봉 치즈 !

 

근데 사실 저는 치즈말구 오징어를 더 좋아했습니다.

요즘엔 왜 안나오는지 모르겠는데

그게 진짜 맛있었는데 ㅠㅠㅠ

어디서도 발견할 수가 없고 오로지 이것밖에 없네요.

 

 

진짜 스봉이 오징어맛은 신세계였단말이죠..

어디가서 구하리오..

 

 

 

 

 

 

 

이 노랑 부분을 물었을 때 진한 치즈맛이 느껴지는거 넘 맛있어요.

요 재료들이 썩 좋은게 아니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끊을 수가 없는걸유..

 

 

 

 

 

 

 

 

 

몇 번 베어물지 않아도 금방 사라지는 ..

그래서 플라스틱 통에 여러개 들어있는거나

아님 마트에서 큰 봉투에 들어있는걸로 쟁여놔야 해요.

 

한 번 까먹을 때 대체 몇 개를 먹는건지..

심지어 이거 하나에 칼로리가 100kcal 여서 다섯개 먹으면

이미 500칼로리 찍는다고욧.

 

 

 

 

 

 

 

 

 

 

 

그래도 맥스봉 치즈는 영원한 국민간식 !

공연전에 더부룩한거 먹기는 싫고

아예 굶기는 힘들 때 요거면 충분해요.

 

과민성대장때문에 공연 전에 뭘 먹지 못하는 제게는

구세주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맛도 있고 배도 채워주니 딱이야~~